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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토성 테가 곧 사라진다!
2009년 06월 18일

2009 세계 천문의 해(Int'l Year of Astronomy 2009, IYA2009) 한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20-21일, 27-28일), 대전시민천문대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자체 천문대와 공동으로 “토성 테를 봅시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토성의 자전축은 지구 공전궤도와 26.7도만큼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토성과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지구에서 보는 테의 모습이 달라진다(첨부 2의 그림 1~2). 그래서 우리는 토성의 1년(지구의 29.4년) 동안 두 차례 토성 테를 옆에서 바라보게 된다.

2009년 6월 현재, 지구에서는 토성 테를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올려다보고 있다. 그러나 올 초가을에는 테를 측면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나타나며(9월 4일), 그 이후 우리는 토성 테를 위에서 내려다보게 된다.

토성 테의 지름은 28만 km에 달하지만, 두께는 1km에 지나지 않는다. 테가 15년에 한 번 사라지는 것처럼 나타나는 것은 CD를 측면에서 볼 때 가는 선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유다.

2009년 6월 중순, 토성은 해진 직후 서쪽 하늘 높이 밝게 빛나며, 일반인들도 소형 천체망원경으로 테를 감상할 수 있다. 토성은 매일 조금씩 서쪽으로 움직여 8월에는 태양과 가까워지며, 테를 이루는 평면이 시선방향과 일치하는 9월 4일에는 테를 전혀 볼 수 없다.

8월 이후 밝은 태양 빛에 가려 보이지 않던 토성은 10월 중순 이후 다시 새벽하늘에 나타난다.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에 디지털카메라 또는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토성 사진 가운데 우수작 10편을 선정,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지자체 천문대 망원경의 접안경(아이피스)에 카메라 렌즈를 가까이 대고 촬영하면 된다.

응모자는 사진 파일과 촬영자, 촬영일시와 장소, 카메라 사양, 연락처, 주소 등을 iya2009@kasi.re.kr에 이메일로 보낼 것. 당선작은 공식 웹 진(www.astronomy2009.kr)을 통해 발표된다.

○ 관련 웹 사이트

IYA2009 공식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org
IYA2009 한국조직위원회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kr

○ 담당자 연락처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 박사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838 한국천문연구원
전화 : 042 865 3251
휴대 : 017 415 3251
e-mail : fullmoon@kasi.re.kr

 

첨부 1. 토성 참고자료

토성은 태양계 6번째 행성으로 목성 다음으로 크다. 빠른 속도로 자전하기 때문에 극 지름이 적도지름보다 짧고 적도와 평행한 노란색 구름 띠가 발달해 있다. 크기는 목성의 9/11에 달하지만, 질량은 1/3에도 못 미쳐 밀도가 물보다 낮은 유일한 행성이다.

토성의 하루는 10시간 39분이며, 태양을 공전하는데 29.4년이 걸린다. 대기 주성분은 수소이고 소량의 헬륨과 메탄을 함유하고 있다. 상층대기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풍속은 적도 부근에서 초속 500미터에 달하지만 위도가 높아질수록 느려진다.

태양-토성 간 평균거리는 14억 3천만km, 적도반지름은 60,268km이며, 상층대기의 온도는 -180。C. 질량은 지구를 1로 놓았을 때 95.18이고 평균밀도(물=1)는 0.69, 표면중력(지구=1)은 0.93이다.

테는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처음 발견했지만, 그 실체가 행성을 둘러싼 테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망원경의 성능이 향상된 50년 이후였다. 갈릴레이는 토성 양쪽에 ‘손잡이’가 붙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손잡이는 2년 뒤에 돌연 없어졌다. 바로, 테가 시선방향과 일치했던 때였다.
 
토성 테는 수 cm에서 수 m 크기의 먼지와 얼음, 암석 등으로 구성돼 있고, CD와 같이 미세한 홈이 파인 것처럼 보인다. 테는 수천 개의 가는 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리와 고리 사이에 테를 구성하는 알갱이가 없는 공간이 있는데, 이 중에 가장 넓은 틈은, 발견자의 이름을 따 ‘카시니의 틈’이라고 부른다.

토성 테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토성의 중력에 끌려온 소행성이나 혜성이 부서지면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토성에 대해서는 보이저(Voyager) 1, 2호의 탐사를 통해 알려졌으며, 최근 카시니 호(Cassini)로부터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 9.5 AU (1,426,700,000 km)
반지름 : 지구의 9.5 배 (60,268 km)
질량 : 지구의 95 배 (5.6851 x 1026)
공전 주기 : 10759일(29.5년)
자전 주기 : 10시간 42분
평균 밀도 : 0.7g/cm3 (물에 뜬다)
표면 중력 : 지구의 1.17배 (10.4 m/s2)
평균 표면 온도 : -125℃ (구름 온도)
대기 : 수소, 헬륨 등
위성 : 2009년 6월 현재 60개 이상

첨부 2. 토성 테의 기울기 변화


그림 1. 지구에서 볼 때 토성 테의 기울기가 변화하는 이유


그림 2. 토성 테의 기울기 변화 (200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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